안첼로티, 오늘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 레알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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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오늘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Ruud Moon 입력된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2025.01.05 00:14 · 1774 views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발렌시아전 승리 직후 메스타야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기자회견
우리는 퇴장, 페널티 실축, 그리고 골 취소라는 장애물들을 극복했습니다. 전반전 우리의 경기력은 설명이 힘들 정도로 너무나 나빴고, 반대로 후반전 우리의 경기력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승점 3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지만, 오늘 나온 끔찍한 전반전 경기력, 균형이 무너진 플레이는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후반전 우리가 10명으로 뛰면서 보여준 경기력은 훌륭했습니다.

방금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승리를 축하하며 방금 여러분께 한 말을 그대로 했습니다. 매우 나쁜 전반전이었고, 매우 훌륭한 후반전이었다는 것. 득점이 나오고 나서야 우리의 경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퇴장으로 인해 10명이 뛰어야만 했고, 다른 여러 문제를 안고 있었음에도 오늘의 후반전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퇴장
퇴장이 내려진 장면에서는 양쪽 선수 모두에게 각각 옐로카드가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에게는 레드카드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이에 항소할 예정인데, 과연 이것이 번복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이 퇴장이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디미트리에프스키가 먼저 비니시우스에게 손을 댔고, 이후 비니시우스가 그를 밀었습니다. 각각 옐로카드 하나씩이면 충분했을 텐데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함정에 빠졌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오늘 경기에서 약간 고전했습니다. 바깥쪽(윙사이드)에서 뛰면서 자신의 경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때로는 모든 게 잘 풀리지만, 때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 팀에 큰 차이를 만드는 선수이기에 다음 경기에서 뛸 수 있길 바랍니다.

패널티 실축
패널티 순간 디미트리에프스키가 선을 밟고 있지 않았지만, 그가 공을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패널티가 다시 주어져야 할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심판들은 그가 공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다시 차도록 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번 시즌 우리가 패널티를 세 번이나 놓친 것은 정말 뼈아픈 일입니다. 누가 패널티 키커로 나서는지 결정하는 것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제게 있습니다.

벨링엄에 대한 찬사
벨링엄은 훌륭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패널티 실축이 오히려 그에게 추가적인 동기를 부여했고, 경기 마지막 30분은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경기를 뛰었습니다. 그는 열심히 뛰었고, 음바페를 전방에서 도왔습니다. 그의 골은 이 같은 경기력에 대한 보상이었습니다.

카마빙가 투입
멘디는 자신의 경기를 잘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넓게 플레이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마빙가가 안쪽에서 더 플레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오늘 멘디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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