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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MARCA)는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감독인 라울 곤살레스(45)가 타 구단들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하고 다음 시즌에도 카스티야 지휘봉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울은 구단 내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최근 에스파뇰의 감독직을 제안받았지만, 감독은 구단 이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카스티야에서 네 번째 시즌을 이끌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라울이 머지않아 1군 지휘봉을 잡을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카스티야에서 승격을 위해 경쟁할 수 있도록 양질의 스쿼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독 또한 자신의 경력의 다음 단계를 위해 서두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에스파뇰 이외에도 리즈 유나이티드, 프랑크푸르트도 라울에게 관심이 있었다. 특히 리즈는 지난 겨울에 비엘사의 대체자로 이미 관심을 가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