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 계기 궁금합니다 ─ 레알매니아

Fútbol

입덕? 계기 궁금합니다

챔스우승레알 입력된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2023.06.27 22:42 · 4582 views

각자 입덕이라할까 응원하게된 까닭이 갑자기 궁금해서 글써봅니다 어린나이에 갈락티코1기 멤버들이 너무 멋있어서 빠졌는데 레알매니아분들의 계기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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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5개

미국사는서울시민

전 박지성 > 맨유 > 호날두 > 레알 이렇게 들어왔다가 무리뉴식 역습에 매혹 당하고 호날두 나갈때 나가려다가 이미 정들어있더라구요 555일 전

Slipknot

1112시즌쯤부터 뉴스나 인터넷에서 틈틈히 호날두나 레알 마드리드 기사 접하면서 경기도 보기 시작했는데, 무리뉴의 미친듯한 역습과 호날두, 외질, 벤제마, 디마리아 등의 판타스틱한 공격에 매료되서 입덕했네요. 555일 전

Slipknot

참고로 입덕하고나서 제대로 레알팬이 된 계기가 된 경기는 12-13시즌 챔스 16강 맨유전 555일 전

일공10

전 축구 관심 없을때 친구 추천으로 했던 피파게임에서 처음으로 떴던 좋은 선수가 벤제마라서 레알하다보니 축구에도 빠지고 정들어서 계속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은 모드리치랑 쿠르투아가 최곱니다 저한테는 555일 전

2002월드컵으로 축구입덕 - 박지성으로 해축입덕 - 박지성으로 맨유 입덕 - 맨유로 반니스텔루이 입덕 - 반니스텔루이로 레알 입덕 -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레알로 쭉 안착 555일 전

영길

저는 08-09 시즌 스페인 한 지방에서 유학하고 있었는데, 까스띠야 지방이었어요. 마드리드에서 기차로 두어 시간 거리의. 당시 저는 바르샤 팬이었는데 바에서 술먹으며 엘클 바르샤 응원하다가 아저씨들한테 두들겨 맞았습니다.. 무서워서 그 다음부터는 밖에서 응원 안 했는데, 축구는 보고 싶고 유학생이 집에 티비는 없고 ㅋㅋㅋ 레알 팬인 척 나가서 축구 봤는데 바르샤는 아예 경기 틀어주지도 않아요. 유럽 애들이 자기 지역 클럽 경기만 보거나 아니면 레알 / 바르샤 둘 중 하나만 틀어줘요. 그래서 어찌어찌 레알 경기만 보다가 결국 레알 골수팬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저 같은 케이스 없을걸요? 555일 전

챔스우승레알

대부분의 분들이 박지성때문에 해축에 입갤 하신분들이 많았죠 555일 전

챔스우승레알

확실히 호날두가 크긴크나보네요 555일 전

챔스우승레알

그때당시에는 호형이였죠 ㅋㅋㅋ 555일 전

챔스우승레알

좋은 일이네요 레알만큼 멋있고 응원할만 팀은 없다고 봅니다 555일 전

챔스우승레알

말상이 멋있긴했죠 ㅋㅋㅋㅋ 2002년도때는 초딩인데 한국 말고 브라질 보려고 축구봤던 기억이 남네요 555일 전

챔스우승레알

이제는 바르샤가 라이벌 팀이네요 ㅋㅋㅋㅋ
유럽 가본적이 없어 느껴본적없는 느낌 부럽습니다 555일 전

마요

저도 98년 99년 피파에서 레알을 하다가 라울과 카를로스에 빠져서 좋아하게됐죠. 이후 당대최고선수들인 피구 지단 호나우두 베컴이 오면서 뭐...ㅎㅎ 555일 전

라젖

중학생때 fm을 처음 접했는데 그때 잡은 팀이 레알이었습니다
드렌테 구티 디아라 가고 솔다도 사비올라 이과인 에인세 살가도 다 팔아치우고 시작했었죠... 555일 전

New.7.희망이

학생때 호날두가 레알로 이적하면서 레알이란 클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죠. 이때만 해도 저는 어느 한팀을 응원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축구는 좋아해서 epl 빅경기들과 호날두가 이적한 레알 경기만 가끔씩 시간 맞으면 보고는 했죠.

당시엔 축구 클럽의 역사 같은건 전혀 관심이 없어, 레알 마드리드란 클럽이 축구계에 한손에 꼽힐 클럽이라는 것도 몰랐죠. 이런 머리속이 하얀 도화지 같은 머리로 바라보니, 레알 마드리드의 상황은 갈락티코라는 멋드러진 겉모습은 가졌으나, 유럽대회 성적은 기대만 못했고, 리그는 바르샤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이었죠.

전 소설을 읽을때도 먼치킹물(주인공이 시작부터 압도적으로 강한) 같은건 즐기지를 않아서 레알 마드리드라는 클럽이 적당히 강해보이고(챔스는 꾸준히 나가는 16강 마드리드...), 바르샤(압도적으로 강한 악당)에 저항하는 클럽이라는 이미지가 머리에 박혔습니다. 이렇게 보니 레알 마드리드가 주인공 같아 보였죠.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니 경기를 종종 챙겨보기 시작하다가 1314시즌 코파델레이 결승전에서 바르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생방으로 지켜보고 완전히 푹 빠졌죠. 이때부터 축구 좋아하던 사람에서 레알 팬이 되었습니다. ㅋㅋ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몇년만 더 일찍 레알 경기를 더 많이 챙겨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555일 전

창창해라

라울 곤잘레스와 라데시마의 간절함을 느꼈습니다 555일 전

M.Salgado

아는척하려고 555일 전

Xab14lonso

갈락티코로 입덕 -> 눈팅 -> PL 최애 선수인 알론소가 합류할 때 재입덕 -> 현재 555일 전

Estia

알론소 올때 입덕 555일 전

갈락티코 1기 555일 전

사나

야 피구랑 지단이 한팀이래!
-> 야 호나우두도 그팀이래!
-> 몇년뒤 대학을 갔는데 주변에 다 바르샤팬
-> 그럼 레알팬 해야지
하고 호빙요 첫시즌에 레알매니아 가입을… 555일 전

왼발의족염긱스

시작은 00년도 쯤에 초등학생때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서 축구하면서 뭐 자기가 호나우두다 지단이다 하는 얘기 듣고 해외축구를 알게되고 그 뒤로는 고등학생때 피파1 하면서 레알을 제대로 파기 시작했습니다.
레매 가입은 11년도인가? 12년도인가.. 555일 전

모드리치 쬲

축구는 호날두와 외질로 알게되었고 진짜 레알 팬이 된건 모드리치의 입단이였네요ㅋㅋ 555일 전

Inaki

지단 발리슛 555일 전

미국사는서울시민

거기에 제 레알인생 첫 챔스 우승이었던 1314 결승 중학생때 거실에서 혼자 불끄고 보다 체념하고 리모컨 들고 방문앞에서 마지막 코너킥 보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라모스의 헤딩 아직도 제 인생에서 손꼽히는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555일 전

미국사는서울시민

저때 무리뉴 축구 진짜 멋졌죠 555일 전

까삐딴

07-08년도에 라울의 아름다운 플레이에 빠졌습니다 ㅋㅋ 비록 말년이지만 멋지더라구요. 세레머니도 멋있구요. 555일 전

미국사는서울시민

생각해보니 맨 처음에 박지성의 맨유만 알던시절 그 당시에 초6 반티로 유니폼을 하는 유행이었는데 저희 반이 옆반과 싸워서 가져온 레알 유니폼. 그게 뭔데 싸우나 싶고 레알을 처음 알았죠 1112쯤이었던거 같은데 금색 테두리 있던 555일 전

라그

패미콤판 캡틴 츠바사 3가 해축 입문 계기입니다ㅠ 555일 전

리팡

18 모드리치 월드컵서 메시잡는거보고 쟤는 뭐하는앤데 저리 축구를 잘하지 하고 찾아봤네요ㅎㅎ 555일 전

로니&지주

2002년 월드컵 해외축구 보는계기 되었고
지단,호돈 플레이 보다가 레알로 입덕요 ㅋ 555일 전

legend_zizou

이때면 fm07인가요? 08?? 저도 저 버전 엄청 했었는데요 555일 전

페레스의 로망

옛날에 유선 방송 시절에 스타 티비 보여줬는데 매주 주말에 유러피언 풋볼이라고 주요 리그 하이라이트 보여주는 거 있었는데 하얀 팀이 엄청 멋있더군요. 그러다가 피파 97인가 98인가 게임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존재를 알고 팬이 되었죠 555일 전

가을

09-10 호날두 입단이오..! 555일 전

헤이주드

저도 시민님과 똑같은 계기로 들어왔다가 여기 정착했습니다 ㅎㅎ 555일 전

cubano

98 월드컵 라울로 입덕하다보니 자연스레 지단, 피구 등등 그리고 지금까지 왔습죠 555일 전

안뱅바요르~

언제 입덕했지.. 생각해보니
선수 따라 왔는데
선수는 떠났어도 남아있는 팀에 대한 애정이 커져서 팬질도 계속 하고 있네요 ㅎ

98월드컵 예선 한국국대로(+수원삼성) 축구시청 입문
-> 98월드컵 본선 호나우도에 입덕
ㄴ 빡빡이 아저씨 안티됨ㅠ
-> 클럽축구 개념 없어서 잊고 살다가
2002 한국 국대활약과 호나우도
우승 보면서 뽕 차오름
-> 호나우도 레알 이적 소식 접하고
빡빡이 아저씨도 같은 팀이길래
관심이 더 가서
풀경기는 몰라도 하이라이트 챙겨보기
시작
-> 다음 까페에서 하이라이트 보다가
출처인 레메로 넘어옴
-> 호돈행님 밀란 이적 후 철새 될뻔 했으나
밀란보다 레알에 정이 가서 남게됨
-> 남아있다보니 미웠던 빡빡이 아저씨가
팀에 챔스 3연패 감독이 되면서
애 가 강한 애증의 존재가 되버림
-> 호돈 이후 정을 많이 줬던
호비뉴, 호날두 떠나도
어느새 팀 자체에 대한 애정이 더 커져서
계속 남게됨
현재 최애는 비닐신 555일 전

라젖

08이었어요ㅋㅋ 555일 전

돌꿀

저도 완전히 똑같은 과정입니다ㅎㅎ 555일 전

Cello

베컴 잘 생겨서요.. 555일 전

sonreal7

처음 멋지다고 생각하고 끌린게 최다 챔스우승때문에..그리고 흰 유니폼 가진 팀중에 로고랑 궁합이 제일 예뻐서.. 뮌헨이 흰색이 메인컬러에 최다챔스우승이면 뮌헨도 좋아했을거같아요 로고가 좀 특이해서 저는 매력적이더군요..우중충한 색깔이거나 너무 쨍한 빨강 파랑 이런색 유니폼은 선수들이 입으면 잘생긴 선수들도 본판이 죽어버리는 느낌.. 평소엔 색감에 엄청 예민하진 않은데 이상하게 축구볼때는 색감에 엄청 예민해져서 너무 빨간색 너무 파란색 이런팀들은 팬심을 가지고 경기자체를 보기가 싫어지더군요..맨시티도 유니폼 컬러 때문에 좋아했는데 로고가 독수리가 훨씬 더 간지였던거같아서 저는 바뀐게 아쉽
리버풀 빨강하고 맨유 빨강이 저는 다르게 느껴지는데.. 저는 리버풀 색감은 뭔가 부드러움이 섞인? 빨강 느낌이라 그나마 괜찮고 풀경기 볼수있는데, 맨유 유니폼 색감은 풀경긴 못보겠더군요. 색이 너무 진하면 촌스럽고 눈이 피로를 느끼는듯 555일 전

세르히오장난하염

피파하다가 아무것도 모를때 유일하게 알던 선수가 호돈신과 호나우딩요 여서 자연스럽게 레알과 바르샤를 피파하다가 둘이 완전 숙적인걸 알고 전 레알을 골랐죠 하하
호돈신 덕에 챔스 5연패를 보게되고 최고의 팀을 팬으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특히 전 흰색을 좋아해서 유니폼도 한몫 했고 레알 앰블럼 왕관이 너무 고귀합니다. 555일 전

신동

유로 2008때 실바 비야 알게되서 발렌시아로 라리가 입문했다가, 팀 공중분해되고 해축관심끊고 살았는데 1314결승보고 다시 축구 보기시작해서 그이후 쭉 레알팬하고있네여 555일 전

noahloco

저는 13-14 결승 당시 라모스의 극적인 동점골 보고 라모스 따라 입덕하게 됐네요 555일 전

LEONBLANC

미남마드리드가 어쩌다..이렇게.. 555일 전

Sodani

원래 베컴의 맨유를 좋아하다가 0203 레알맨유 스타워즈 보고 레알로 넘어왔네요. 로만아브라모비치의 첼시 인수를 결정지어준 경기이기도 하죠. 555일 전

떼오

11-12시즌 엘클보면서 당시 바르샤가 너무 잘하니까 레알 응원하다가 12-1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응원 시작 555일 전

Yeezy

컴퓨터 처음 샀을때 피파2000이 깔려있었는데, 제일 쎈 팀 골라서 하다 보니... 555일 전

문정한

01-02 챔스 지단의 결승골 스포츠뉴스로 접하고 레알이라는 클럽 알게됨
2002월드컵 대한민국4강으로 축구에 미침 2002월드컴 최고의 스타 호나우두
레알로이적 자연스럽게 레알팬이됨 554일 전

라데시ma

12부터 응원했던거 같은데 처음에는 바르샤 응원하다가 다들 바르샤만 응원하길래 레알 보니까 유니폼,선수들,플레이가 마음에 들어서 그이후로 쭉 팬이네요 554일 전

TheWeeknd

0910시즌 호날두 벤제마 카카 알론소가 영입된 갈락티코 2기 시작부터 관심 갖고 챙겨봤습니다 554일 전

Vanished

스타스포츠랑 kbs2 위성으로 처음 라리가를 접했는데 바르셀로나 경기를 많이 해줬습니다.
전설의 아들 요르디 크루이프부터 호나우두에 이은 브라질의 슈퍼에이스 히바우두 천재 미드필더 펩 과르디올라 그리고 98 월드컵에서 한국과 상대한 네덜란드 선수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서 케스터가 선수 소개 하는데 하나하나 너무 멋있더라고요.
그중에 피구를 소개하는데 바르셀로나의 에이스이고 팬클럽의 이름이 이 선수의 이름을 따 피구라도 불린다고 하는 맨트에 뻑이 가서 피구 경기를 다 찾아보고 다녔죠. 피구의 이적과 함께 레알로 넘어왔는데 피구가 떠났을때 인테르로 멀티 깔았다가 그냥 레알로 정착해서 쭉 응원하고 있습니다. 554일 전

침착맨

위닝일레븐 2002라는 게임을 하는데. 능력치가 괴랄한 선수가 있어서 (카를로스) 그 선수 보다가 라울 좋아하게 되고, 어? 같은 팀이네 해서 관심 가진 팀 554일 전

용

아버지가 워낙 호돈신 팬이셔서 어릴 때 부터 자연스레 호돈 팬이였고 초딩 때 우연히 챔스 결승 지단 발리슛 재방(확실히 라이브는 아니였음)으로 레알이라는 팀 처음으로 알게됐고 그 이후에 호돈신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입덕했습니다ㅎㅎ 554일 전

지주내머리속에영원히

지단 입단으로 관심 끌었고
호돈 이적으로 평생 마드리드팬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554일 전

사니케르

2002 월드컵으로 스페인 팬이되서 카시야스를 계기로 2005년 입덕 554일 전

아이돌

09-10 호날두,카카 입단때 레알팬 됐어요 554일 전

1902RMCF

피파온라인1을 할 무렵(고1), 친구가 레알 팬이라 세뇌영입당하고 마침 5성 팀인데다 유니폼도 간지나서 관심있게 보다가….호날두가 레알에 들어오고…좀더 열심히 보다보니, 월드컵 한국국대 경기는 안봐도 레알경기는 보는 라이트팬이 되었습니다. 이젠 뭐랄까 좀 맹목적인 사랑같긴해요. 그저 레알이라면 뭐든 옳고 멋집니다. 554일 전

현이네사람들

이스코의 레알이적 554일 전

지네딘지단

이런 글도 쿨타임이 몇년에 한번씩 도는군요
재밌는건 올드비분들 반응은 항상 다르다는거 ㅋㅋㅋ

저는 크로스 하메스 치차리토 영입 554일 전

포를란

저는 호나우두 지단 피구 라울 뛰던 갈락티코 1기때 부터 좋아하긴 했는데
빠져버린건 베컴 있던 2006-2007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 554일 전

훈제

원래는 ac밀란 팬이였다가, 10-11 리가 첫 엘클라시코 무리뉴vs펩 재밌을거 같아서 봤지만 5:0.. 측은지심이였는데 여기까지 왔네요 554일 전

레알매냐

90년대 후반 왼발천재가 많아서 좋아하게 되었네요. 카를로스 라울 너무 멋졌죠.
그러다가 페레즈 부임하고 갈락티코 1기 하면서 피구 지단 호돈 들어오고 해서 더 좋아하게 되었네요. 553일 전

손재간

축 알못 시절에 피파를 하게됐는데 게임 잘하고싶어서 축구 챙겨보려고 할때

아는팀이 레알밖에 없어서 보다보니 자연스레 이쁜 유니폼과 간지나는 팀에 매료 되어.. 550일 전

마요

이럴수도 있네요 ㅋㅋ 548일 전

축구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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